구로구, 상호문화 자조모임 지원사업 전개
구로구, 상호문화 자조모임 지원사업 전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1.02.1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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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국인으로 구성된 모임 대상 … 최대 200만원 지원

서울 구로구는 상호문화 자조모임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상호문화 자조모임은 구가 지원하는 분야에서 내․외국인이 함께 활동하는 소 모임으로 활동 분야는 모국어 교육, 문화‧예술 활동, 상호문화 지향 캠페인, 학부모 모임 등이다.

지원 대상은 외국인 비율이 절반 이상인 내‧외국인 주민 모임, 다문화와 외국인을 지원하는 관내 기관의 구성원들이 만든 모임 등이다.

구로구는 4~6개 모임을 선정해 모임별 최대 20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모임은 오는 22일까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작성해 구청 다문화정책과를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심사 과정을 거쳐 지원 모임을 선정하고 그 결과를 내달 중 발표할 계획이다.

[신아일보]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