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아리베베와 ㈜더에이치앤으로부터 마스크 5만장 기탁받아
대전 서구, 아리베베와 ㈜더에이치앤으로부터 마스크 5만장 기탁받아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1.02.1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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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주민들과 지체장애인협회에 지원 예정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7일 청사 갑천누리실에서 아리베베(대표 이석호)와 ㈜더에이치앤(대표 남종훈)으로부터 일회용 마스크 5만 장(4000만 원 상당)을 기탁받고 있다. (사진=서구)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7일 청사 갑천누리실에서 아리베베(대표 이석호)와 ㈜더에이치앤(대표 남종훈)으로부터 일회용 마스크 5만 장(4000만 원 상당)을 기탁받고 있다. (사진=서구)

대전 서구는 17일 청사 갑천누리실에서 아리베베와 ㈜더에이치앤으로부터 일회용 마스크 5만 장(400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

이번에 기탁하게 된 ’블루클린 마스크‘는 ㈜더에이치앤과 ㈜타운에스앤지가 공동투자하고 아리베베가 생산에 참여하여 함께 제조한 상품으로 마스크 원자재를 전부 국산을 사용하여 만든 고급 일회용 마스크이다.

기탁받은 마스크는 서구 저소득 주민들과 지체장애인협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리베베 이석호 대표는 “많은 기업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나눔을 실천하고픈 마음에 대전 서구 지역에 마스크를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더에이치앤 남종훈 대표는 “작년부터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힘든 가운데 우리의 마스크가 서구 저소득 주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장종태 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기업들이 힘든 상황에서 나눔을 실천해 주어서 감사하다. 기탁하신 마스크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