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컨설팅·전략 수립’ 전문성 인정받아 ... 지역사회 관심 집중

충남도가 4급 정무 보좌관에 박상호(46) 씨를 임명,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도에 따르면 박 보좌관은 2002년 한국방송공사(KBS) 보도본부 9시 뉴스 편집부 출신으로, 여론조사 및 컨설팅 전문회사 등에서 17여 년간 종사한 ‘공공컨설팅 및 전략 수립’ 전문가다.
박 보좌관은 그동안 청와대는 물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의 국정 및 도정 운영에 대한 비전(PI)을 수립하고, 이에 맞는 정책 입안과 홍보 방안 등을 제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도는 이번 박 신임 정무 보좌관 임명으로 중앙 및 지역 정가와 소통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인사를 두고 공직 안팎에서의 평가는 매우 긍정적이다.
익명의 한 도청 간부는 “좀 늦은 감은 있다. 하지만, 박 보좌관이 능력 있는 훌륭한 사람으로 평가되고 있어 직업공무원의 한계를 극보, 도정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 박 보좌관의 ‘킹메이커’로서의 행보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기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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