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17일 이장연합회와 민·관 주민등록 갖기 협약
양구군, 17일 이장연합회와 민·관 주민등록 갖기 협약
  • 김진구 기자
  • 승인 2021.02.1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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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은 17일 군 이장연합회와 다섯 번째 민·관 주민등록 갖기 운동 릴레이 협약을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군은 △마을별 인구 늘리기 관련 사업 행정지원 △전입실적 우수마을 대상 양구군 지원 사업 우선순위 적용 등을 추진한다.

또한 이장연합회는 △인구 늘리기 인식 개선 캠페인 전개 △전입세대 및 귀농·귀촌인 대상 사업 홍보 등을 추진하게 된다.

정명섭 지역위기대응추진단장은 “관이 주도하는 인구정책에서 자생적인 노력으로 민·관이 협동해 인구감소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릴레이로 주민등록 갖기 운동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며 “2030년 인구 3만1000명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양구소방서, 양구교육지원청, 양구경찰서, 양구군농협, 양구군산림조합, 양구새마을금고, 양구신용협동조합과 차례로 민·관 주민등록 갖기 운동 릴레이 협약을 체결했다.

[신아일보] 양구/김진구 기자

rlawlsrn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