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친환경 소형농기계 지원사업 추진
강화, 친환경 소형농기계 지원사업 추진
  • 백경현 기자
  • 승인 2021.02.14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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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바인 디바이더 등 82종… 19일까지 신청 접수
(사진=강화군)
(사진=강화군)

인천시 강화군은 농촌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농업기계 현대화를 촉진하기 위해 ‘2021 친환경 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사업비 4억3200만원을 편성해 친환경 소형농기계 326대를 보급한다.

또한, 농가의 의견을 반영해 지원기종을 기존 78종에서 82종으로 확대했다. 추가된 기종은 콤바인 디바이더, 육묘상자 정렬기, 트랙터용 동력분무기, 저온저장고용 신선도유지기 등이다.

희망농가는 오는 19일까지 주소지 읍, 면사무소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관내 농지 경작자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선정된 농가에는 최대 132만원(보조비율 60%)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친환경 소형농기계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도 해소하고, 농업인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khb58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