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연휴 3일째인 13일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아침 날씨도 영상권을 보이겠다. 

주요 지역별 기온은 서울, 15도, 대구 18도, 광주 19도를 나타내며 평년 기온보다 10도 가량 높겠다. 

다만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고 특히 수도권·충남은 80마이크로그램 가까이 치솟으며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날 중부 서해안은 먼지와 안개가 뒤섞이며 가시거리가 매우 짧아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동해안은 건조한 대기가 지속되며 각종 산불 예방에 유의해야겠다. 

먼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 해상에서 최고 3미터의 높이로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은 잔잔하겠다.

[신아일보] 이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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