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미국 증권위에 기업공개 신고서 제출
쿠팡, 미국 증권위에 기업공개 신고서 제출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1.02.12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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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공모가격 등 미결정…뉴욕증권거래소 CPNG 종목 상장
쿠팡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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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기업공개를 위한 절차를 본격 개시했다.

쿠팡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클래스A 보통주(이하 보통주) 상장을 위해 S-1 양식에 따라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2일(현지시각) 밝혔다.

다만 상장될 보통주 수량과 공모가격 범위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쿠팡은 보통주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CPNG 종목코드로 상장한단 계획이다.

한편 쿠팡은 아시아 최대 이커머스(전자상거래) 기업 중 하나로, 2010년 창업 이후 서울과 실리콘밸리·시애틀·로스앤젤레스(LA)·베이징·상하이·싱가포르 등 세계 각국에 오피스를 두고 있다.

소비자들이 ‘쿠팡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라고 묻게 될 때까지 소비자의 삶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미션으로 삼고 있다.

쿠팡은 새벽배송과 당일배송을 통해 생필품과 공산품은 물론, 신선도가 중요한 신선식품까지도 소비자에게 빠르게 배송하고 있다.

음식배달 서비스 ‘쿠팡이츠’,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쿠팡플레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