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복지재단, 취약계층 다양한 지원 펼쳐
서산시복지재단, 취약계층 다양한 지원 펼쳐
  • 이영채 기자
  • 승인 2021.02.1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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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지원 물품.(사진=서산시복지재단)
저소득층 지원 물품.(사진=서산시복지재단)

(재)서산시복지재단은 2021년 설 명절 생필품 지원을 시작으로 서산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10일 서산시복지재단에 따르면 2015년도부터 꾸준히 지원되고 있는 기저귀 지원사업은 중증장애인, 노인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성인기저귀를 지원해 영·유아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기저귀 지원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인식을 개선함은 물론 대상자 욕구에 반영된 사업을 진행해 만족도가 높다.   

또한 노인복지센터와 연계해 생활지원사를 통해 독거노인 15명에게 월 2회 밑반찬을 지원해 노인돌봄서비스 기능을 강화했다. 한 생활지원사는 "빈손으로 어르신의 안전을 확인 할 때는 죄송스러운 마음이 컸는데 밑반찬 지원을 통해 발걸음이 가벼워졌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저소득층 생필품 지원 모습.(사진=서산시복지재단)
저소득층 생필품 지원 모습.(사진=서산시복지재단)

이 외에도 여성장애인, 이주여성 50명에게 위생용품을 지원했으며 설 명절을 맞아 200명의 저소득층에게 생필품을 지원했다. 

임태성 이사장은 “2021년 기업체 후원 등 민간자원을 확보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서산시민의 자발적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재)서산시복지재단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참여를 위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사업인 희망나눔캠페인 “3000원의 행복”, 기업 및 사회단체와의 활발한 연계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일시후원 등 기부참여를 희망할 경우 재단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고 전했다.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