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지역 소상공인·지역민 응원
DGB대구은행이 대구시 수성구 대구은행 본점 서편 3층에 새로운 2021년 글판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자는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가로 23m·세로 4.2m크기의 대형 글판에는 원고지 양식을 활용해, 가로-세로 낱말 퍼즐을 하듯 문구가 이어지는 코로나 극복 메시지를 담았다. 마스크를 끼고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지만, 마음만은 가까이 하자는 의미를 담아 지역민들을 위로하고자 하는 것을 일러스트와 함께 표현했다.
'당신과 함께 나눌 수 있었던 모든 일상을 응원합니다! 코로나 극복 소상공인'이라는 문구가 편안한 색감의 일러스트와 어우러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모든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조금만 더 힘을 내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대구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대형 글판 이미지를 움직이는 이미지로 영상화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외벽 글판은 지난 2011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의미 있는 글귀와 이와 어우러지는 그림을 한데 담은 작품으로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올해 첫 글판 메시지는 코로나19 극복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hong9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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