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2021 첫 글판' 선봬
DGB대구은행, '2021 첫 글판' 선봬
  • 홍민영 기자
  • 승인 2021.02.1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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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지역 소상공인·지역민 응원
대구은행의 2021년 첫 글판. (사진=대구은행)
대구시 수성구 대구은행 본점 3층에 위치한 2021년 첫 글판. (사진=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이 대구시 수성구 대구은행 본점 서편 3층에 새로운 2021년 글판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자는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가로 23m·세로 4.2m크기의 대형 글판에는 원고지 양식을 활용해, 가로-세로 낱말 퍼즐을 하듯 문구가 이어지는 코로나 극복 메시지를 담았다. 마스크를 끼고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지만, 마음만은 가까이 하자는 의미를 담아 지역민들을 위로하고자 하는 것을 일러스트와 함께 표현했다.

'당신과 함께 나눌 수 있었던 모든 일상을 응원합니다! 코로나 극복 소상공인'이라는 문구가 편안한 색감의 일러스트와 어우러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모든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조금만 더 힘을 내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대구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대형 글판 이미지를 움직이는 이미지로 영상화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외벽 글판은 지난 2011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의미 있는 글귀와 이와 어우러지는 그림을 한데 담은 작품으로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올해 첫 글판 메시지는 코로나19 극복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hong9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