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지역상권 살리기' 나눔행사 참여
새마을금고중앙회, '지역상권 살리기' 나눔행사 참여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1.02.0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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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차훈 회장, 전통시장 관계자들과 지원 방안 논의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오른쪽 첫 번째)이 9일 울산 울주군 언양알프스시장을 방문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9일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울산시 울주군 언양알프스시장을 찾아 '우리동네가게 가치하기' 나눔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가게 가치하기는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지역 새마을금고 100곳이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전통시장을 이용한 고객들에게 선물을 제공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언양알프스시장은 독립만세운동 얼이 깃든 곳으로 100년 넘게 지역주민과 동고동락해온 영남지역 대표적 전통시장이다.

박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언양알프스시장연합회장과 상인회장 등 시장 관계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새마을금고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또, '가치소비' 의미를 전하기 위해 지역 특산품과 여러 제수용품을 함께 구입했다.

박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사랑을 더하는 게 새마을금고 본연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며 "새마을금고의 다양한 지역 상생 활동과 포용금융이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oi1339@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