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문화예술인 활동 지원비 50만원 지원
밀양, 문화예술인 활동 지원비 50만원 지원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1.02.0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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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축소돼 어려움에 빠진 문화예술인들에게 활동 지원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문화예술인 200여명에게 1인당 50만원(도비 25만원, 시비 25만원)을 설 명절 전후 지급할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전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밀양이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 활동 증명의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예술인이다.

단 정부 3차 재난지원금 수급자, 건강보험료 직장 가입자(피부양자는 가능), 국·공립 문화예술기관 소속 예술인은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기한은 오는 26일까지이며 지원신청서, 예술 활동 증명확인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시 문화예술과로 신청하면 된다.

손재규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전시 등이 취소되거나 축소되면서 문화예술인들이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면서 "시의 활동 지원비 지원사업이 예술인들의 경제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밀양/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