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천항·진해루 일대서…방역수칙 준수 진행
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9일 설을 맞아 해안변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일부터 설 명절 전까지 해안변 자율정화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이중 많은 어업인의 삶은 터전인 속천항과 진해루 인근 어촌계·관련단체와 함께 진해루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진해루 해안변 자율정화활동은 진해수협, 속천·경화어촌계, 소형어선자율관리공동체 등 70여명이 참여했고, 진해루 일대 구역을 나누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해안변 쓰레기를 수거했다.
최인주 구청장은 “코로나19 및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방역수칙 준수해 설맞이 해안변 정화활동에 참여하신 어업인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앞으로도 쾌적한 해안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해/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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