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권 인터넷 경매 21일 시작
5만원권 인터넷 경매 21일 시작
  • 문경림기자
  • 승인 2009.07.14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 발행된 5만원권 빠른 번호의 경매가 21일부터 시작된다.

한국조폐공사는 5만원권 빠른 번호(101~2만번) 1만9900장을 21일 낮 12시부터 인터넷 사이트 G마켓(www.gmarket.co.kr)을 통해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101번부터 1000번까지의 경매 단위는 1장이며 경매 시작가는 5만1000원이다.

1001번부터 1만1000번까지는 2장 묶음으로 판매하며 경매 시작가는 10만2000원 부터다.

1만1001번부터 2만번까지는 3장 묶음으로 판매하며 15만3000원부터 경매가가 시작된다.

1만5501번부터 2만번까지 지폐를 판매하는 1차 경매는 21일 낮 12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이후 순차적으로 경매가 진행되며 101~1000번 지폐를 판매하는 6차 경매는 다음달 25일~28일 실시된다.

수익금은 한국조폐공사와 한국은행이 공동 명의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