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지역 등 범죄예방 순찰...코로나19 방역 활동 동참
전북 군산시는 지난 8일 설 명절을 앞두고 범죄 및 사고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연계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시관계자들과 자율방범대, 그리고 경찰지구대가 참여한 특별방범활동은 범죄취약지역 및 빈 집 등 범죄에 악용될 수 있는 장소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자율방범대 지역대 별 5인 이내로만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집합금지 명령에 따라 시민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 및 마스크 착용하기 등 코로나19 방역활동에도 적극 동참했다.
자율방범대는 읍면동 지역 범죄예방 및 주민 선도활동 추진을 위해 28개 지역대 500여명의 회원이 자율적으로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합동순찰에 참여해주신 자율방범대원과 경찰서 관계자분들께 시민의 안전 및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해 주셔서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같이 장병훈 시자율방범대협의회장은 "설명절 동안 우리시 치안확보 및 주민이 안심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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