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1185억 규모 '포천시 구읍리 공동주택' 공사 수주
금호건설, 1185억 규모 '포천시 구읍리 공동주택' 공사 수주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1.02.0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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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84㎡ 아파트 579세대 조성…올 상반기 착공·분양 예정
포천읍 구읍리 공동주택 조감도. (자료=금호산업)
포천읍 구읍리 공동주택 조감도. (자료=금호산업)

금호건설이 지난 4일 경기도 ‘포천시 구읍리 공동주택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포천시 구읍리 공동주택 신축공사는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6개동, 전용면적 84㎡ 총 57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올해 상반기 내 착공과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며, 계약금액은 1185억원이다.

이 단지는 최고 29층으로 구성돼 포천시 내 가장 높은 아파트로 지어질 예정이다. 건폐율이 20.2%로 낮게 설계돼 넓은 동간 간격으로 사생활 보호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교통여건으로는 세종-포천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진입이 용이하고, 43번 국도와 87번 국도를 이용해 인근 지역으로도 진입이 쉽다. 단지 인근에는 지하철 7호선 포천연장선 '포천역(가칭)' 개통이 예정돼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포천지역 최고층 아파트로 입주예정자의 선호도가 높을 것"이라며 "단지가 완성되면 포천시 최고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