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목2동, "'이웃 사랑 릴레이'는 계속된다"
양천구 목2동, "'이웃 사랑 릴레이'는 계속된다"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1.02.09 0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S 일성어패럴 어린이용 마스크 4420매 전달
목2동 새마을부녀회, 정성 가득 밑반찬 지원
설맞이 새마을 부녀회 사랑나눔, 행복나눔 전달식 후 기념촬영(사진=목2동주민센터)
설맞이 새마을 부녀회 사랑나눔, 행복나눔 전달식 후 기념촬영(사진=목2동주민센터)

서울 양천구 목2동은 이웃사랑의 나눔이 릴레이처럼 이어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목2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설을 맞이해 ‘사랑나눔, 행복나눔’으로 담근 깍두기와 사골국, 떡국 떡을 부자가정, 독거남, 홀몸어르신 등 30가구에 전달했다.

곽선숙 목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 19로 직접 끓인 떡국을 따뜻하게 대접하지는 못해 아쉽지만,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우신 분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IS일성어패럴에서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으로 어린이용 마스크 4,420매를 기부했다. 이 성품은 목2동 관내 어린이집에 배포되어 지역 아동들이 코로나 19 예방용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기부(마스크 4,420매)(사진=목2동주민센터)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기부(마스크 4,420매)(사진=목2동주민센터)

황태화 IS일성어패럴 대표는 목2동 주민으로 “코로나 19로 어려운 요즘, 마스크 기부를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번 성품 기부에 참여했으며, 어린이들에게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하게 지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인주 목2동장은 “기부 물품은 설이 시작되기 전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빨리 전달할 것이며, 어린이용 마스크 나눔은 지역 아이들의 코로나 19 예방에 큰 선물이 될 것”이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신아일보]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