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설 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경상대, 설 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1.02.0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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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복지원·예닮이네…나눔문화 확산에 기여
총장과 교직원 봉사단체 대표/경상대
총장과 교직원 봉사단체 대표/경상대

국립 경상대학교(GNU)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사회복지시설과 소외된 이웃을 위로하고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사회 분위기를 전환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경상대학교 권순기 총장과 공무원사회봉사단, 개척기술봉사단, 아우름봉사단 등 교직원 봉사단체 대표들은 8일 오후 2시 진주시 문산읍 소재 진주복지원을 방문해 격려물품(쌀·라면·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이어 교직원 봉사단체 대표 일행은 오후 3시 진주시 명석면 소재 예닮이네를 방문하여 격려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상대학교는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할 때 개인위생 철저, 발열·호흡기 증상 확인,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였고 격려물품도 시설 밖에서 전달하는 등 각별하게 조심하였다.

진주복지원은 1958년 설립된 노숙인 지원 시설로 현재 132명이 입소해 있고, 예닮이네는 2007년 설립된 공동생활 가정으로 4명이 입소해 있다.

권순기 총장은 “경남을 대표하는 국가 거점 국립대학의 교직원으로서 주변에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위로하고 봉사활동을 하는 것은 공직자의 당연한 도리이다.”라고 말하고 “작은 정성이지만 설 명절을 보다 따뜻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