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예스맘봉사단은 최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로부터 KF-80 마스크 1만장을 기부 받아 양천구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예스맘봉사단은 양천구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가정에 밑반찬을 배달하며 따뜻한 봉사활동을 실시해왔다.

이번 마스크 기부는 코로나19 위험에 노출되어있는 취약계층과 야외근무자들의 안전을 위해 실시되었다.

예스맘봉사단은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에 마스크 5000장을 기부하고, 기존 후원 가정과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의 야외근무자에게 5000장을 전달했다.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는 생활용품 등을 후원받아 관내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복지시설로 예스맘봉사단의 마스크 기부로 안전도 나눌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코로나19에도 주민편의를 위해 운영을 멈추지 않았던 양천구시설관리공단 야외근무자들에게 고마움을 담아 안전과 건강을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

예스맘봉사단 김선례 회장은 “예스맘봉사단은 앞으로도 양천구 곳곳에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나눔으로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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