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군은 3월8일부터 6월25일까지 16주 동안 상반기 평생학습강좌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총 52개 강좌에 달하는 상반기 평생학습강좌는 강좌별 특성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온라인), 대면 및 비대면 혼합 등 3가지 방식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면 강좌는 총 20개 강좌로 △가정요리 △제과&제빵 △휘트니스 댄스 △피부 관리 △난타 △피아노 △프랑스 자수 △수선&리폼 △홈패션 △만화 △목공예 △유아 과학놀이 등이다.
코로나19 등 특별한 상황이 발생해 운영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비대면으로 전환되고, 전환이 불가능한 강좌는 중단되며, 수업이 중단되면 종강 시 중단된 기간만큼 수강료와 재료비는 환급된다.
비대면 강좌는 총 6개 강좌로 △캘리그라피 △3D펜 활용 △시 낭송 △독서 토론 △요가 등이다.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카메라 기능이 있는 PC 중 1개 이상 준비돼야 가능하다.
대면 및 비대면 혼합 강좌는 총 26개 강좌로 △포토샵 △컴퓨터 기초 △다이어트 댄스 △필라테스 △요가 △오카리나 △우쿠렐레 △플루트 △바이올린 △중국어회화 기초 △생활한복 만들기 △캘리그라피 △시 낭송 △요리 △유아 미술놀이 등이다.
코로나19 등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면 비대면으로 전환되고, 코로나19가 안정되면 대면으로 전환되며, 비대면 수업 시에는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카메라 기능이 있는 PC 중 1개 이상 준비돼야 한다.
수강료는 대면 강좌와 대면 및 비대면 혼합 강좌는 4만원, 비대면 강좌는 2만원이다.
모든 강좌는 수강신청 인원이 정원의 70%에 미달하면 폐강된다.
이를 위해 군은 만 18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8일부터 17일까지 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신청을 접수한다.
단 유아를 대상으로 한 강좌는 2015~2017년에 태어난 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1인이 3개 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고, 수강생 선발은 추첨을 통해 이뤄지며, 19일 오전 10시 이후에 추첨결과를 조회할 수 있다.
[신아일보] 양구/김진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