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은 지난달 29일 한국감사협회가 주관하는 '2020 감사대상'에서 사회적가치 실현기관 공공기관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사회적가치 실현기관상은 △인권 △사회 약자 배려 △상생협력 등 사회적가치 실현을 선도한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서금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서민을 위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부패·갑질근절과 같은 내부 청렴 문화 확산 노력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계문 서금원장은 "철저한 자체 내부감사 시스템과 청렴한 조직문화를 통해 협회로부터 사회적가치 실현을 인정받은 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공공부문의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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