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수 재선거 예비후보, 강임기 전 함양군부군수 교육분야 공약발표
의령군수 재선거 예비후보, 강임기 전 함양군부군수 교육분야 공약발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1.02.0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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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 미래를 열어가는 명품교육도시 의령!' 교육 분야 공약발표
어린이들의 꿈을 키우는 어린이드림(꿈)센터 건립으로 영재교육 기반 구축
의령에서만 가능한 특화된 조기 영재 시스템 구축
출생 장려금대폭확대(1억원) 자녀 키우기 좋은 의령
사진/강임기 의령군수 후보사무실
사진/강임기 의령군수 후보사무실

국민의힘 경남 의령군수 재선거 예비후보 강임기 전 함양군 부군수가 '꿈과 희망! 미래를 열어가는 명품교육도시 의령! 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가장 중요한 교육 분야 청사진을 제시했다. 

5일 강 후보는 “경상남도 교육미래테마파크와 연계한 의령 특성화교육 기반 마련과 함께 어린이드림센터를 건립해 도시보다 체험·문화 활동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의령군 어린이들을 위한 창의적 체험·놀이 공간 등 맞춤형 보육 학습공간을 제공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후보는 “어린이 드림센터는 우리 의령 어린이 조기 영재스쿨를 육성하기위해 다양한 체험활동과 문화 활동 그리고 한글 영어 등 어린이 시기에 영재를 키우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도와주는 시설이다”며" 센터 내에는 수유실, 유아놀이체험실, 장난감도서관, 영재 육성관 실내외전용 놀이터, 공동육아나눔터, 학부모카페, 다목적교실, 강당 등을 마련해 의령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 센터 규모는 3층으로서 연건평 1635㎡ (500평) 규모로서 100억원 상당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강 후보는 전망했다.  

강 후보는 어린이 드림센터가 조성되면 매년 백여명 출생아와 유아기 영재 교육에 크게 기여하고 인근 지자체 학부모들도 의령의 우수 학습시설에 와 어린이들의 영재교육과 놀이시설을 공유 하게 될 것으로 봤다. 이에 따라 정주 인구도 늘어 지역경제도 활성화 될 것으로 관측했다. 

또한 강 후보는 센터에서 원어민강사와 화상교육 시스템 국내외 영어 전문 강사 구축해 프리 토킹 존을 운영함으로써 어린 시절부터 실질적으로 귀와 말이 트이는 조기 영어교육을 통해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명품교육환경 기반이 구축될 것으로 봤다. 

아울러 그는 의령군이 행복교육 지구로 지정되도록 지원(3억원) 하고, 출생률을 높이고 어린이 시기부터 의령에 정주해 자라날 수 있도록 출생 장려금을 셋째 자녀 이상부터 5000만원을 별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의령에서 출생해서 초·중·고등학교까지 졸업하면 연차적으로 1억원 상당을 지원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명품교육 의령을 만들기 위해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출향인 기업 후진양성 장학기금을 유치하고, 현재 운영 중인 의령 장학재단을 확대하겠다"며 "자라나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 미래세대 유능한 인재를 키우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나라는 출산율 급감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특히 그 어느 곳보다 더 심각한 우리 의령군은 어린이 관련 시설과 교육 시스템을 전국 최고로 만들어 남녀노소 누구나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지 않으면 이제 미래는 없다”며 “경남도청과 함양군부군수등 39년간의 행정경험을 토대로 우리 의령이 전국 최상의 교육지구로 태어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