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설 맞아 전국 11개 어촌지역서 생필품 나눔
수협은행, 설 맞아 전국 11개 어촌지역서 생필품 나눔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1.02.0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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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자발적 성금에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재원 마련
김진균 수협은행장(왼쪽)과 황월식 고성군수협 조합장이 지난 4일 경남 고성군수협에서 사랑해(海) 이웃찾기 행사 참여 후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수협은행)

Sh수협은행이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어촌사랑 나눔행사 '사랑해(海) 이웃찾기'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사랑해(海) 이웃찾기는 수협은행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수협은행 임직원들이 어촌지역 소외된 이웃을 찾아 쌀·라면 등 각종 생필품을 전달한다. 재원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만큼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서 김진균 수협은행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과 각 지역금융본부장은 전국 11개 어촌지역 어업인 1100여가구에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5일까지 진행된다.

김진균 행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이웃과 온정을 나눴으면 좋겠다"며 "작지만 수협은행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통해 기쁜 설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협은행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경영 실천을 위해 'Sh사랑해(海) 봉사단 어촌지역 환경정화활동과 '사랑해(海)헌혈', '아름다운 가게' 등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천 중이다.

choi1339@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