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화재안전 시설개선 지원 사업 추진
양구군, 화재안전 시설개선 지원 사업 추진
  • 김진구 기자
  • 승인 2021.02.0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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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은 노인,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건물의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시설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화재안전 시설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화재안전 시설개선 지원 사업은 건축물의 가연성 외벽마감 자재를 불연 또는 준불연재로 개선하거나 스프링클러 설비 및 간이 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하는 등 시설개선에 소요되는 금액의 최대 80%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일 현재 사업장의 주소가 양구군에 있는 군민으로서 △노인 복지시설 △요양병원 △장애인 복지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노숙인 복지시설 △목욕장업에 제공되는 시설 등을 24시간 상시 운영해야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0일까지 군청에서 직접방문의 방법으로 신청을 접수한다.

군은 영업장 규모, 입소자 수 등 선정기준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3월 중 선정결과를 개별적으로 통지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양구/김진구 기자

rlawlsrn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