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조달시장 한눈에
아태지역 조달시장 한눈에
  • 정미자 기자
  • 승인 2009.07.1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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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APEC 조달시장 확대’세미나 개최
미국, 중국, 베트남 등 아태지역 주요 통상국들의 정부조달시장 진출방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세미나가 서울에서 열린다.

조달청(청장 권태균)은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9개 회원국이 참가하는 ‘APEC 정부조달시장 상호 진출 확대’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을 수립한다고 13일 밝혔다.

APEC 통상투자 자유화 기금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9개 국가 정부조달 담당자들이 참가해 각국의 정부조달시장 현황, 정부조달 입찰 참가 절차, 성공적인 진출을 위한 전략 및 유의점 등을 설명한다.

또한 폴 부아데스(Paul Buades) UN 조달본부장도 참석해, 2007년 이후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우리기업의 UN 조달시장 진출 방안을 설명한다.

Buades 본부장은 이번 방문 기간중 권태균 조달청장과 별도로 면담을 갖고, 우리기업의 UN 조달시장 진출 확대, 2010년 조달청 주최 국제 공공조달 회의(IPPC)의 성공적 개최 등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