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보험대리점(GA) 리치앤코는 자사 설계사 전용 교육 앱 '이음(e-um)' 이용률이 2.4배 이상 급증했다고 2일 밝혔다.

리치앤코는 자사 설계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난 2019년 9월 온라인 교육 앱 이음을 론칭했다. 이음은 금융 지식과 컨설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자료와 영상 등을 모아둔 설계사 전용 교육 앱이다.

리치앤코는 작년 4분기 이음 접속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4배 이상 늘어난 수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음은 작년 초 코로나 확산세가 늘어나면서 사용률이 늘었다. 작년 한 해 동안 신입 설계사 71%가 이음을 통해 '비대면' 교육을 수료했다.

또, 리치앤코는 설계사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교육 콘텐츠는 리치앤코 상품전략실에서 매달 제작하는 상품 비교 가이드라고 설명했다. 이 가이드는 상품군 별로 생보사나 손보사 상품을 비교하고 분석한 정보를 담고 있다.

한승표 리치앤코 대표는 "최근 비대면 교육 트렌드가 일반화됨에 따라 리치앤코에서도 이음 앱의 활용도가 매우 높아지고 중요해졌다"며 "비대면 교육 시스템을 더욱 확대해 직원 안전과 교육 질,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은영 기자

강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