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가 자사 광고 캠페인 '폴킴이 노래하는 따뜻한 연말 준비'가 '12월 아시아-태평양(APAC) 애드 리더보드'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APAC 애드 리더보드는 광고 영상 조회수와 시청 시간 등을 평가해 선정된다. 작년 12월에는 여기어때를 비롯해 △구글(인도) △나이키(일본) △맥도날드(말레이시아) △펩시(필리핀) 등이 선정됐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광고 중 우리나라 광고는 여기어때 캠페인이 유일하다.

여기어때의 이번 광고 캠페인에는 가수 폴킴이 출연했다. 캠페인 속에는 폴킴이 가수 핑클의 '화이트'를 부르는 영상과 '올 겨울 안전한 숙소에서 우리만의 시간을 보내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새 정립한 브랜드 슬로건이 고객과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안전한 곳에서 취향대로 여행하라는 메시지가 요즘 여행 트렌드와 맞아 떨어진 것으로 해석된다"고 해석했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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