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축산농가 악취예방시설 협력체계 구축해야”
철원 “축산농가 악취예방시설 협력체계 구축해야”
  • 최문한 기자
  • 승인 2021.02.01 13: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의회, 집행부 업무보고 진행···슬레이트·빈집 철거사업도 연계
철원군의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이병태 청정환경과장이 답변을 하고 있다. (사진=최문한 기자)
철원군의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이병태 청정환경과장이 답변을 하고 있다. (사진=최문한 기자)

강원 철원군의회는 1일 본회의장에서 제26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재무과, 세무과, 청정환경과, 녹색성장과, 건설과 소관 2021년도 주요사업 계획보고를 진행하며 청취·질의를 이어갔다.

문경훈 의원은 청정환경과 소관업무와 관련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이 민원봉사과와 빈집 철거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며 건설과 소관업무에 대해서는 “철원경찰서 신축부지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관련계획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갑수 의원은 축산악취와 관련해 “축산농가의 자발적 악취예방시설이 중요한 만큼 관계 부서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전예방활동에 노력해 달라”고 요구했다.

박남진 의원은 “재활용품 수집 장려사업에서 재활용이 불가능한 영농물품에 대한 불법소각· 매립문제가 우려되는 만큼 관련방안에 대해 관련 부서와 협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선례 의원과 한종문 의원은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사업과 관련해 각각 “아이스팩 문제해결 방안과 연계해 추진할 수 있도록 검토”와 “설치 후 관리를 위해 마을에 지정관리인이 유지관리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해 달라”고 밝혔다.

박기준 의원은 “자등리 일원 대규모 축사시설과 관련하여 주민들의 목소리에 적극 귀를 기울여 달라”며 세무과 소관업무와 관련해서는 “코로나19로 올해가 중요한 시기인 만큼 체납액 징수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