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지속…전세는 둔화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지속…전세는 둔화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1.01.28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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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넷째 주 0.09% ↑…전셋값 상승폭 0.01%p 축소
1월 넷째 주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및 전세가격지수. (자료=한국부동산원)
1월 넷째 주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및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자료=한국부동산원)

서울 아파트값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1월 넷째 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9% 오르며 전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서울 전세는 83주 연속 상승했지만, 일부 지역에서 매물이 누적되며 전주 상승폭 대비 0.01%p 줄었다.

28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29% 상승하며 전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0.33% 오르며 전주 상승폭 대비 0.02%p 확대됐고, 지방은 0.26% 오르며 전주 상승폭 대비 0.01%p 축소됐다.

서울은 0.09% 오르며 전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저금리 유동성과 전세가격 상승으로 매수 심리가 높아진 가운데, 정비사업 기대감이 있는 지역과 역세권, 신축 단지 위주로 가격이 올랐다는 게 부동산원의 설명이다.

강북 지역에서는 마포구가 성산·아현·도화동 단지 위주로 상승하며 전주 대비 0.13% 올랐고, 동대문구는 전농·답십리동 역세권과 장안동 구축 단지 위주로 상승하며 0.12% 올랐다.

강남권의 경우, 송파구가 잠실·신천동 인기 단지와 방이동 재건축 단지 위주로 가격이 오르며 전주 대비 0.17% 상승했고, 강남구는 압구정동 재건축 단지와 역삼동 위주로 상승하며 0.11% 올랐다.

한편, 1월 넷째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12% 올랐다. 전주 대비 상승폭은 0.01%p 축소됐지만, 83주 연속 오름세를 유지 중이다.

부동산원은 역세권과 학군이 우수한 지역을 위주로 상승했으나, 일부 지역에서 매물이 누적되며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강북 지역에서는 용산구가 신계동 신축 단지와 이촌동 주요 단지 위주로 가격이 오르며 전주 대비 0.16% 올랐고, 성북구도 길음뉴타운과 종암·정릉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하며 0.16% 올랐다.

강남권에서는 송파구가 잠실·거여동 위주로 오르며 전주 대비 0.15% 상승했고, 강남구는 학군과 교통이 우수한 도곡·수서동 위주로 가격이 오르며 0.14% 상승했다.

이 밖에도 1월 넷째 주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22% 올랐고, 지방 전셋값은 전주 대비 0.24% 상승했다.

seojk052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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