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류지원 교수,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기획전
충남도립대 류지원 교수,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기획전
  • 김기룡 기자
  • 승인 2021.01.2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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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전시회 개최 ... 섬유 분야 참여 작품 전시
고립에서 진취로 희망 전해
한국천연염색박물관 50인 기획전에 전시된 류지원 교수 작품.(사진=충남도립대)
한국천연염색박물관 50인 기획전에 전시된 류지원 교수 작품.(사진=충남도립대)

충남도립대학교 류지원 교수(뷰티코디네이션학과)가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열리는 50인 기획전 섬유 분야 대표 작가로 참여했다.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전연염색박물관이 주관한 이번 기획전은 ‘2021년 소띠해’를 주제로 섬유, 목공예, 도자기, 지승공예, 팝아트, 압화, 사진예술 등의 다양한 분야 작품이 전시됐다.

섬유 분야 대표 작가로 참여한 류지원 교수는 기하학적 형태로 어둡고 정적이며 고립적인 곳에서 진취적인 ‘소의 해’ 이미지를 표현한 천연염색 작품을 전시하며 희망찬 2021년을 기원했다.

류지원 교수는 한국미용학회 회장과 한국메이크업디자인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공예화가회 회원전과 대전공예가회 회원전 등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해오며 천연염색 분야의 발전을 이끌었다.

특히, 대학 재학생들과 청양지역 특산물인 구기자와 맥문동 등을 활용한 천연염색 스카프와 마스크 등을 제작하며 지역 상생 작가로도 주목받은 바 있다.

[신아일보] 김기룡 기자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