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환경청, 강원·충북 59개 도시공원 토양 안전성 조사 착수
원주지방환경청, 강원·충북 59개 도시공원 토양 안전성 조사 착수
  • 김정호 기자
  • 승인 2021.01.2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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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지역주민의 쾌적한 여가생활 조성 및 환경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3월부터 강원·충북 14개 도에 소재한 59개 도시공원 토양의 안전성 조사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0년에 이어 연속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관내 9개 시로 조사대상을 한정했으나 올해는 14개 군 소재지 도시공원으로 확대·추진한다.

조사대상은 주민이용률이 높거나 도로에 인접한 공원 중에서 강원과 충북 14개 군으로부터 추천받은 59개 도시공원이다.

윤용희 원주지방환경청 청장 직무대리는 “이번 조사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도시공원의 토양 안전성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도시공원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원주지방환경청은 3월부터 조사대상 공원에 대한 토양시료 채취를 시작해 9월까지 모든 조사를 완료한 후, 10월에는 홈페이지를 통해 조사결과를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해당 지자체와도 공유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원주/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