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회장 우오현) 레저 부문 호텔 탑스텐이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러브 마이 패밀리(Love My Family)' 패키지와 '뉴 이어(New Year)'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호텔 탑스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가족이 역대 최저가로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패키지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러브 마이 패밀리 패키지는 객실 1박과 VR 체험권, 룸서비스 등으로 구성됐다. 외부에 나가지 않고 호텔에서 여가를 즐기면서 배달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내달 28일까지 이용할 수 있지만, 설 연휴 기간인 내달 11~12일에는 이용할 수 없다. 디럭스룸 1박 기준으로 부가세 포함 15만5000원이다.

내달 11~13일 설 연휴에 이용할 수 있는 뉴 이어 패키지는 객실 투숙만 가능한 '룸 온니(Room Only)' 상품과 조식 또는 저녁 뷔페가 포함된 '식사 패키지' 상품으로 나뉜다. 디럭스룸 1박 기준으로 부가세 포함 18만원이다.

호텔 탑스텐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19로 불안해하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호텔 및 객실 내부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호텔 탑스텐은 강원도 강릉시에 있으며, 이번 패키지는 호텔 탑스텐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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