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도시재생 뉴딜사업’ 순항
당진 ‘도시재생 뉴딜사업’ 순항
  • 문유환 기자
  • 승인 2021.01.2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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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뉴딜사업 3개 지역 금년 예산 212억원 투입
(사진=당진시)
(사진=당진시)

충남 당진시가 당진1동, 당진2동, 읍내6통 3개 지역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순항 중이다. 

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21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으로 현재 주요사업에 대해 설계에 착수, 올해 안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시는 당진1동 구 군청사 부지에 조성예정인 도심광장 및 거점주차장 조성사업은 문화재 발굴조사로 인해 실시설계가 일부 지연되기도 했으나 현재 조사 작업이 원활히 진행돼 올해 설계 완료 및 사업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당진2동 행정복지센터 부지에 조성예정인 ‘도시재생 어울림센터’는 충남도에서 추진하는 행복주택 100호와 당진2동 행정복지센터가 결합된 형태인 복합타운으로 거듭날 예정으로 올해 내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 구 당진시네마 건물을 활용한 시민문화 예술촌 조성사업, 당진중학교 및 당진정보고 인근에 조성예정인 학생활동커뮤니티 거점 조성사업, 학교 앞 안심광장 조성사업, 읍내6통 도시재생 인정사업 등도 기존 건축물 철거준비 및 일부 건축물 철거 중으로 계획 기간내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시 도시재생과 김종필 도시재생시설팀장은 “사업들이 주로 도심지 내에서 진행되고 있어 공사기간 내 주민들에게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으나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협조와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다.

uh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