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매각 보도 공식 부인
산업은행은 HMM을 포스코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한 사실이 없다"고 28일 밝혔다.
포스코도 또한 이날 공시를 통해 “산업은행으로부터 공식적인 제안을 받은 바 없으며 검토한 바도 없다”고 전했다.
산은은 HMM의 지분 12.61%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HMM은 지난 2016년 구조조정 당시 대주주였던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지분을 7대1 비율로 차등 감자하며 대주주가 채권단으로 변경됐다.
앞서 한 매체는 산은이 HMM에 대해 민영화 추진 방안의 일환으로 매각을 검토에 나설 예정이며 최적 인수 후보로 포스코를 염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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