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옥션 '설빅세일' 통했다…66시간 만에 판매량 600만개↑
G마켓·옥션 '설빅세일' 통했다…66시간 만에 판매량 600만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01.2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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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1위 아모레 '설화수 자음 기초 화장품 세트'
G마켓과 옥션이 전개하고 있는 설빅세일 행사가 개시 66시간 만에 판매량 600만개를 넘어서며 호응을 얻고 있다. (제공=이베이코리아)
G마켓과 옥션이 전개하고 있는 설빅세일 행사가 개시 66시간 만에 판매량 600만개를 넘어서며 호응을 얻고 있다. (제공=이베이코리아)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은 설 프로모션 ‘2021년 설빅세일’이 행사 시작 66시간 만에 누적 판매량 600만개를 넘어섰고, 거래액은 전년 행사와 비교해 33%가량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설빅행사 3일차 기준 판매고를 가장 많이 올린 상품은 ‘설화수 자음 기초 화장품 세트’다. 

27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총 16억3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베이코리아는 설화수 세트 인기를 두고, 부모님이나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으로, 특히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쿠폰이 제공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점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이 외에 ‘팸퍼스 기저귀’는 8억1000만원, 독일 친환경 식기세척기 세제 ‘프로쉬’는 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건강식품을 포함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 높았다. ‘종근당 락토핏’은 27일 18시 기준으로 4억2000만원,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4억1000만원어치가 판매됐다. 

할인쿠폰 혜택이 큰 만큼 가전·디지털 기기 관심도 높았다. 같은 시간대 기준으로 ‘삼성 에어컨’은 4억3000만원, ‘삼성 비스포크 양문형 냉장고' 2억5000만원, ‘LG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는 2억9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베이코리아의 설빅세일은 G마켓과 옥션을 통해 2월7일까지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할인쿠폰 3종을 매일 제공한다. 전 회원 대상 ‘15% 할인쿠폰’으로, 구입가격별로 최대 5만원,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되는 쿠폰 2종과 5000원까지 할인되는 스마일배송 전용 쿠폰 1종이다. 프리미엄 멤버십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20% 할인쿠폰’을 추가로 1장씩 더 제공한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