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직무 수행·임기 3년…신성장동력 확보 등 공약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27일 양길수 감정평가사가 제1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양길수 신임 회장은 오는 3월부터 직무를 수행하며, 임기는 3년이다.
이날 협회장 선거에는 총 4명의 후보가 출마했으며, 최종 결선투표 결과 기호 1번 양길수 후보가 총 유효투표수 3454표 중 2162표(62.6%)를 얻어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양 신임 회장은 △감정평가시장 신성장동력 확보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정책역량 강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양 회장은 "감정평가산업은 도약과 정체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회원과의 소통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감정평가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정평가업계는 신임회장 선출을 계기로 업계 현안에 대한 공약사항이 실행돼 감정평가산업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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