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옥산지구 대규모 공동주택 신축공사 2월 착공
연천군 옥산지구 대규모 공동주택 신축공사 2월 착공
  • 김명호 기자
  • 승인 2021.01.2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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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연천읍 옥산지구 조감도 (사진=연천군)
연천군연천읍 옥산지구 조감도 (사진=연천군)

경기도 연천군은 연천읍 옥산리 860번지 일대 도시개발사업지구 1블럭에 시행사 대한토지신탁(주), 시공사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연천옥산 아파트(가칭) 499세대를, 2블럭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임대주택 140세대의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2월 중순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연천읍 옥산지구는 최근 경원선 전철 추진에 따른 지역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연천군에서 대한토지신탁(주)을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사업에 착수하게 됐다.

특히 e편한세상 연천옥산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20~23층의 6동 규모로 59㎡형 82세대, 74㎡형 123세대, 84㎡형 294세대 등 총 499세대가 들어선다.

완공은 2023년 4월 예정이며 분양은 5월부터 주택전시관은 전곡읍 전곡리 하나로마트 인근지역에 설치할 예정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이버 주택전시관도 동시 운영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지하철 1호선 연천역 연장 개통(도보 5분) 예정 및 군청 등 주요시설과 가깝고 차탄천 인근에 자리잡고 있으며, 망곡산 산책로와 연결된 숲세권 등 입지 여건이 양호하다.”고 전했다.

한편, “옥산지구 공동주택 건설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로는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 2912억원, 취업 및 고용 유발효과 2,256명으로, 준공에 따른 취득세 24억 6000만원과 매년 10억 500만원의 재산세 및 보통교부세 등의 연천군 수입이 예상되고 있어 인구유입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연천군 재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와 함께 행정적 지원을 통해 조속히 양질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신아일보] 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