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홍천양수사업소는 27일 7명의 임직원이 화촌면 저소득가정을 방문해 3000장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양수 건설사업을 위해 군청 앞 남양빌딩에 사무실을 운영중인 홍천양수사업소는 공사 착수를 위한 인허가 사업 준비 뿐 아니라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권창섭 홍천사업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상호 신뢰 속에 함께 성장하는 나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화촌면 총무담당계장(면장대행)은 “이번 연탄 나눔행사가 겨울철 난방연료 마련에 어려움이 있는 가구에 따뜻한 온기로 전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홍천양수발전소는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풍천리 일원에 600㎿(300㎿ × 2기)의 규모로 2032년 준공 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조덕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