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특사경, 서민 울리는 온라인 불법 사금융 수사
경기 특사경, 서민 울리는 온라인 불법 사금융 수사
  • 임순만 기자
  • 승인 2021.01.2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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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특사경은 온라인 불법 사금융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 가계를 멍들게 하는 경제범죄에 대해 집중 수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중점 수사대상은 허위등록·영업정지 등 무자격 업체의 대부행위, 온·오프라인 상 법정 최고금리 초과 대부행위, 대출플랫폼 상 허위·과장 광고 행위 등이다.

이를 위해 도는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을 반장으로 온라인 특별수사반(12명)을 편성하고, 기간제노동자를 채용해 모니터링 요원으로 활용한다.

수사 일정은 1분기는 영세 자영업자, 가정주부 대상 대부 중개사이트 피해사례, 2분기는 허위등록. 영업정지 등 무자격 업체의 대부행위, 3분기는 등록 대부업체의 고금리 이자 수취행위, 4분기는 대출플랫폼 상 허위.과장 광고행위로 인한 대부 피해사례 등이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