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e편한세상에 '스마트홈 3.0' 도입
DL이앤씨, e편한세상에 '스마트홈 3.0' 도입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1.01.2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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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공기질 모니터링 및 커뮤니티 예약·조회 기능 등
DL이앤씨 ‘스마트홈 3.0’.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 '스마트홈 3.0'.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가 이 회사의 주거브랜드 ‘e편한세상’에 실내 공기질 모니터링 기능과 커뮤니티 예약 및 조회 기능 등 입주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홈 3.0'을 도입한다.

27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스마트홈 3.0은 실제 사용 사례와 심층 설문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고객의 입장과 눈높이에서 편리한 사용성에 중점을 뒀다.

e편한세상 고객들은 편리하게 디자인된 스마트홈 3.0을 통해 쉽고 빠르게 원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월패드와 모바일 기기의 스마트홈 앱 디자인을 통일해 다양한 IT기기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실제 고객들이 자주 쓰는 기능 위주로 메뉴 배치를 변경하고 즐겨찾기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편리성을 높였다. 실내 공기질 모니터링 기능과 커뮤니티 예약 및 조회 기능 등 고객들이 원하는 추가 기능도 적용했다.

이 밖에도 개인 취향에 따른 '맞춤형 모드' 메뉴를 신설해 자동화 기능을 강화했다. 예를 들어, 기상과 취침모드를 설정해두면 시간에 맞춰 자동으로 조명이 켜지거나 꺼지고 커튼이 열리거나 닫히는 식이다.

스마트홈 리뉴얼과 함께 안전과 보안 특화기술도 선보인다. '지진 감지 알림 시스템'과 '도어폰 호출 시 원격 통화 시스템'을 구축했고, '방문자 이력 관리'와 '침입 감지 알람 시스템' 등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다. 카드키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가족 위치 확인 시스템'과 엘리베이터 내 비상상황 발생 시 스스로 감지해 관리실에 상황을 전달하는 '비상상황 감지 엘리베이터 시스템'도 적용할 예정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주거 품격의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는 결국 보다 세밀한 디테일"이라며 "디테일에 강한 e편한세상의 기술력으로 주거 트렌드를 선도하고 단지 고급화를 추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e편한세상이 구현한 특화기술은 작년 12월 부산에 문을 연 '드림하우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드림하우스는 리뉴얼을 통해 전면 업그레이드된 e편한세상의 주거 철학과 기술력을 담은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올해 상반기 서울에도 오픈할 예정이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