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이 온택트(온라인·비대면) 마케팅을 위해 문화예술 크리이에팅 전문기업 '디노마드'와 협업한다고 27일 밝혔다.

온택트 마케팅은 온라인을 통해 고객과 밀접하게 소통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길어지면서 등장한 신조어다.

수협은행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보유한 디노마드와 온라인 마케팅 전반에 대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유튜버인 'Sh크리에이터'를 공모해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임직원 스스로 자신의 끼를 발휘해 개성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유튜브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한 온택트 마케팅 범위를 금융 서비스와 브랜드 홍보뿐 아니라, 문화예술 분야까지 넓히기로 했다"며 "집콕생활에 지친 많은 분에게 온라인을 통한 위로와 작은 즐거움을 선물해 드리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최지혜 기자

최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