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2021년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마포구, 2021년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 허인 기자
  • 승인 2021.01.2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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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까지 접수…IT·방송·디자인 3개 분야 50명
(사진=마포구)
(사진=마포구)

서울 마포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우리 지역 기반 산업(IT‧방송‧디자인) 분야에 대한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19년부터 청년들에게 관심 분야의 직무역량 강화 기회와 이를 구정에 적용하기 위한 일자리를 함께 지원하는 ‘마포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청년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IT, 방송, 디자인 3개 분야에서 총 50명의 청년을 채용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올해 현재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1981년 ~ 2003년 출생) 서울시민으로 해당 분야를 전공했거나 관련 교육을 수료한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월5일까지이며, 서류심사 후 적격자를 대상으로 2월22일부터 24일까지 면접 심사를 거친 뒤 2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근무 기간은 3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로 주 40시간 근무하게 되며, 일급 8만5680원, 매월 세전 약 227만원 수준의 급여가 지급된다.(4대 보험 가입, 주 유급휴일‧연차 유급휴가‧경조사 휴가 포함)

이번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의 채용공고 게시판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유동균 구청장은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많은 청년들에게 관내 기관 및 기업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이를 기반으로 한 창업‧취업으로의 연계가 이뤄지도록 지원하는 등 구가 우리 청년들과 함께 취업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