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회장 "농협, 잘 팔아주는 조직으로 혁신하겠다"
이성희 회장 "농협, 잘 팔아주는 조직으로 혁신하겠다"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01.27 0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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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 기념 안성물류센터 방문, MD 운동화 착화식
농산물 도매유통 혁신에 중점, 농산물 마케터 적극 양성
이성희 농협 회장(앞줄 오른쪽)은 취임 1주년을 맞아 1월26일 농협 안성농식품물류센터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농산물도매분사 MD(구매담당자)에게 운동화를 직접 신겨주는 착화식 행사를 가졌다. (제공=농협중앙회)
이성희 농협 회장(앞줄 오른쪽)은 취임 1주년을 맞아 1월26일 농협 안성농식품물류센터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농산물도매분사 MD(구매담당자)에게 운동화를 직접 신겨주는 착화식 행사를 가졌다. (제공=농협중앙회)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취임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발로 뛰는 농산물 도매유통 혁신을 기원하며 농산물도매분사 MD(Merchandiser, 상품기획 및 구매담당자)에게 운동화를 직접 신겨주는 착화식 행사를 가졌다.  

27일 농협에 따르면, 이 회장은 앞서 26일 안성농식품물류센터를 방문하고 농산물 도매유통 혁신을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웃는 농축산물 유통 대변화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이날 이 회장은 물류센터 근무 직원들에게 “농협의 주인은 조합원, 즉 농업인”이라면서 “농협이 잘 팔아주는 조직으로 빠른 시일 내에 혁신될 수 있도록, 임기 중에 우선순위를 두고 도매유통 혁신을 지원할 예정인 만큼 새해에는 반드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자”고 당부했다.

농협은 지난해 11월 ‘올바른 농축산물 유통혁신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농축산물 유통혁신을 위한 66개 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1월 통합 출범한 농산물도매분사를 중심으로 도매사업을 추진하고, 농산물 MD와 마케터를 적극 양성할 방침이다. 도매사업 중심의 ‘일물일가(一物一價)’ 공급을 ‘일물다가(一物多價)’ 가격정책으로 변경해 산지와 품위별 공급상품을 다양화하는 한편, 판매장의 상품경쟁력을 강화한다. 대량소품목은 직송을 확대하고, 소량다품목은 산지에서 통합 배송해 물류비를 절감하고 물류효율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또, 급변하는 소비트렌드 변화에 맞춰 산지유통센터와 안성농식품 물류센터가 협력해 소포장 상품 공급을 늘린다. 산지에서 농산물 구매는 고품위부터 중·저품위까지 풀세트(Full-set) 구매를 확대해 ‘VIP-일반-식재료’ 소비자까지 다양한 수요에 대응한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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