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0일 판매대금 예상, 8일에 지급
홈앤쇼핑(대표 김옥찬)은 설을 앞두고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회전을 위해 약 150억원 규모의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판매대금 조기지급 경우, 타 유통채널과 달리 협력사의 예상 매출을 조기지급하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강조했다.
실제 홈앤쇼핑은 평소 18일에 지급하던 2월1일부터 10일까지의 판매대금을 예상, 8일에 선지급한다.
홈앤쇼핑은 이번 설맞이 판매대금 조기지급 규모가 약 1300개 협력사, 150억원 내외가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홈앤쇼핑은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자금운영이 원활하지 못한 중소협력사가 더 많아져 설 연휴 전 해당 기간 예상 정산대금을 사전 지급함으로써, 중소협력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와 설 명절 영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협력사들이 자금 부담을 덜고 설 영업을 준비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협력사의 안정적 재정 운영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수립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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