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 왕수개발법인과 왕수산악회가 소외된 노인과 이웃에게 나눔의 선행으로 지역주민과 주위에 훈훈함이 전하고 있다.
26일 주민 A씨에 따르면 왕수개발법인은 포천시 읍면동의 생활이 어려운 (65~70)여 가구 노인 각 가정에 매월 10만원의 일정금을 4년여 간 후원해 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겨울에 주위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어룡동에 왕수정 국궁장을 개정해 지역 주민들의 심신을 단련하며 여가를 즐길수 있도록 8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국궁에 필요한 화살 등 모든 기구 시설을 갖추어 회원들에게 무료로 제공 운영되고 있어 심신 단련을 즐기시는 어르신에게 큰 인기다.
왕수개발법인은 지난 2018년부터 5년 계획으로 연, 1억5000여 만원씩을 투입해 진달래, 철죽, 등 15만여 주를 왕방산 등산로에 산악회원, 읍면동 주민들과 함께 식재했고 매년 진달래 꽃 나무심기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산악회는 앞으로도 봄, 가을 진달래 꽃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며, 올해 봄 부터는 활짝핀 진달래 꽃을 왕방산을 찾는 많은 산악인들이 즐겨 볼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산악회원들은 포천시 관내에 명성산 궁예봉, 국망봉, 지장산, 금주산, 각홀산, 수원산, 운악산, 불무산, 등 14개 산 지명을 알리는 마루석을 산 정상에 세워 등산객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김상근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기부문화 확산에 관심을 갖고 더불어 산악회원들과 포천의 아름다운 명산을 찾아 오시는 관광객을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