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愛 주소갖기 운동' 확산, 북구 산불감시원들 동참
'포항愛 주소갖기 운동' 확산, 북구 산불감시원들 동참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1.01.2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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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감시원 174명, “산불예방 활동차량 170여대 대 시민홍보”
(사진=북구청)
(사진=북구청)

경북 포항시 북구청은 지난 25일 51만 인구회복에 북구 산불감시원들도 범시민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전문진화대 22명, 산불기동감시원 152명은 본연의 업무인 산불예방활동에 더해 2021년 포항시 당면 현안인 ‘51만 인구회복, 포항사랑 주소 갖기운동’에 동참하고자 지난 22일부터 산불예방 활동차량 170여대에 ‘포항愛 주소갖기’ 홍보물을 부착하여 관내 구석구석을 누비며 대 시민홍보에 나서는 등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산불감시원들은 산불예방 홍보와 곁들여 포항에 거주하면서 타 지역에 주소를 둔 시민들을 대상으로 포항으로 전입할 것을 권유하며 인구 회복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한편, 최종명 북구청 산업과장은 안정적인 포항시 인구유입정책을 위해 추후 산불감시원 채용 시 세대원에 따른 가산점을 높게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