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연천군 청소년 식생활 및 식습관 실태조사 연구회’ 및 ‘연천군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활용방안 연구회’는 지난 20일과 22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결과 발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최종보고회는 연천군의회 연구단체 참여의원(전의원) 및 관련 집행부서장들의 참석으로 진행과 연구단체 용역 개요 및 추진상황 보고, 연구용역 최종보고 발표, 참석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20일 개최한 연천군 청소년 식생활 및 식습관 실태조사 연구용역보고에서는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식습관 실태 전반에 대한 조사를 통해서 청소년들의 영양상태 및 급식지원 현황 등을 파악하고 우수 먹거리 돌봄 사례 등을 소개하여 향후 건강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보장 및 돌봄·교육연계 공동체 지원방안 등을 제시와 함께 22일 개최한 연천군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활용방안 연구용역보고에서는 관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의 운영실태에 대한 분석을 통해 향후 사회, 경제 문화적 재생 측면에서의 가능성을 소개하고 지속 가능한 활용방안 및 유형별 운영모형을 통해 맞춤형 보건의료 복합시설로서 탈바꿈하는 방향 등을 제안했다.

한편, 연구용역 보고회를 통해 확인한 사항은 예산심사 및 안건검토 등 의정활동 전문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며 아울러 관련 정책 결정 시 유용한 자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김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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