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2021년 서구 청년정책' 추진
대전 서구, '2021년 서구 청년정책' 추진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1.01.2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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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오늘과 내일을 함께하는 서구형 청년정책 본격 궤도 진입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5일 청사 장태산실에서 ‘청년 공감, 함께 행복한 서구’ 건설을 위한 ‘2021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사진=서구)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5일 청사 장태산실에서 ‘청년 공감, 함께 행복한 서구’ 건설을 위한 ‘2021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사진=서구)

대전 서구는 지난 25일 청사 장태산실에서 ‘청년 공감, 함께 행복한 서구’ 건설을 위한 ‘2021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이번 시행계획은 지난해 12월, 국무조정실에서 수립한 제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21~’25)을 바탕으로 △청년의 참여·주도 △청년 자립·문화 △격차 해소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 4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계획이며, ‘서구 청년지원협의체’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었다.

2017년 2월 출범한 서구 청년지원협의체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청년으로 구성된 청년정책 심의위원회로, 서구 청년의 삶 개선을 위해 정책 방향과 조언을 제시한다.

올해 서구는 4개 분야에서 27개의 세부 사업에, 15억 9,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며,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뿐 아니라 청년의 참여·권리 증진, 복지·문화, 교육 등 청년 감수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주요 과제로 올렸다.

특히, 청년희망통장·청년저축계좌 사업 및 보호종료청년 자립정착금 지원사업 등을 실시하여 청년 자립을 지원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신규사업인 ‘청년 gogo 온라인 취업 멘토링’을 추진하여 청년이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종태 청장은 “서구형 청년정책 생태계 구축과 서구 청년의 삶 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신축년 새해에는 흰 소의 기운으로 청년이 더 빛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