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354명… 대전發 집단감염 '비상'
신규 확진 354명… 대전發 집단감염 '비상'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1.01.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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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다시 300명대로 내려왔다.

이달 말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및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 연장 여부를 논의해야 하는 정부는 대전 종교시설 집단감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5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437명)과 비교하면 83명 줄었다.

최근 1주일간(1.20∼26) 일별 신규 확진자는 404명→400명→346명→431명→392명→437명→354명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해외유입 16명을 제외한 338명이 지역발생 확진자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서울 101명, 경기 79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이 196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강원 42명, 부산 27명, 대구·광주·경남 각 12명, 전남 9명, 경북 8명, 충북 7명, 충남 6명, 대전 4명, 세종 2명, 전북 1명 등 총 142명이다.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시설인 대전 IEM국제학교에서 127명이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광주와 경기 용인시의 관련 TCS국제학교에서도 확진자가 나오고, 다른 지역 교회로까지 감염이 퍼지면서 추가 확산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전날 강원 홍천에서는 이 지역의 종교시설을 방문한 IM 선교회 관련 학생 37명과 이들을 인솔한 목사 부부 등 총 3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확진자 16명은 전날(32명)의 절반 수준이다.

확진자 가운데 6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0명은 서울·경기(각 3명), 인천(2명), 대구·강원(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04명, 경기 82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에서 204명의 확진자가 나온 셈이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11명 늘어 누적 1371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줄어 총 270명이다.

전날 하루 이뤄진 진단검사 건수는 4만6682건으로, 직전일 2만1737건보다 2만4945건 많았다.

[신아일보] 한성원 기자

swha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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