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오늘 서울시장 출마 선언… '시민보고' 형식 간담회
박영선, 오늘 서울시장 출마 선언… '시민보고' 형식 간담회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1.01.2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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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는 '경기 기본주택 토론회' 참석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6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을 한다.

박 전 장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시민보고' 형식의 간담회를 열고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한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 전 장관은 슬로건과 핵심 공약 등을 발표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16년간 국회 의정 경험과 1년9개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당시 쌓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서울의 미래 100년 계획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서울을 탈바꿈할 정책 비전을 제시하고, 강한 추진력과 '따뜻한 어머니'의 소통 능력을 발휘해 정책 과제들을 실행에 옮기겠다는 뜻도 밝힐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박 전 장관의 유튜브 채널인 ‘박영선TV’와 페이스북에서 생중계된다. 

한편, 일찌감치 서울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우상호 민주당 의원은 이날 경기도가 주관하는 '경기도 기본주택 토론회'에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는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참석한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