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는 지역주도형 일자리인 ‘청년아, 우리 4차 가자’ 사업에 참여할 기업 15곳을 오는 2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기술 가속화가 전망되는 가운데 청년들에게 디지털화된 근무환경의 일자리를 제공해 직무 능력을 높이게 하려고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시는 선정기업에 1개월 이내에 채용하는 성남지역 청년의 최저 월급 200만원 중 90%인 180만원을 최장 10개월간 지원해 고용에 관한 부담을 덜어 준다. 참여 대상은 시에 사업자 등록한 고용보험가입자 5명 이상의 기업이면서 첨단 정보통신기술(ITC), 소프트웨어(SW), 드론 등 4차산업 관련 업종에 해당하는 기업이다.
시 청년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청년 채용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청년아, 우리 4차 가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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